美 세일즈포스, NFT 클라우드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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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 세일즈포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CNBC는 "세일즈포스 사내 비공개 행사에서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NFT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와 브렛 타일러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전략에 대한 온라인 이벤트에 참석해 NFT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영상·그림·음악 등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면서 예술 수집품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는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세일즈포스는 아티스트들이 콘텐츠를 제작해 오픈시(OpenSea) 같은 NFT 거래 플랫폼에 내놓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CNBC는 "이는 잠재적으로 NFT 거래 수단을 관리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 생태계로 통합한다는 의미"라면서 "세일즈포스가 선보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할 경우 오픈시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동 CEO들은 이날 행사에서 NFT 관련 사업에 대해 펩시를 예로 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펩시는 최근 자체 NFT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CNBC는 "세일즈포스 사내 비공개 행사에서 경영진이 직원들에게 NFT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와 브렛 타일러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기업 전략에 대한 온라인 이벤트에 참석해 NFT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영상·그림·음악 등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면서 예술 수집품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는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세일즈포스는 아티스트들이 콘텐츠를 제작해 오픈시(OpenSea) 같은 NFT 거래 플랫폼에 내놓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CNBC는 "이는 잠재적으로 NFT 거래 수단을 관리할 수 있는 세일즈포스 생태계로 통합한다는 의미"라면서 "세일즈포스가 선보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할 경우 오픈시는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공동 CEO들은 이날 행사에서 NFT 관련 사업에 대해 펩시를 예로 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펩시는 최근 자체 NFT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