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휘발유값 6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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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요소의 평균 휘발율 가격은 6.02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보다 31센트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89달러 높다.
가장 큰 이유는 유가 급등이다. CNBC는 "휘발유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가 급등으로 급격히 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AAA 대변인은 "보통 봄방학부터 메모리얼 데이까지 휘발유에 대한 수요가 올해는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유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화요일 전국 평균 갤런당 가격은 5.573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0달러 올랐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