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데이터 서비스와 기술 솔루션 서비스업체인 포지 글로벌 홀딩스(Forge Global Holdings, Inc. 티커 FRGE) 주가가 9일(현지시간) 급락했다.

회사측이 6월 11일로 예정된 자사주 매수 자금 마련을 위해 모든 미상환 공적 워런트(outstanding public warrants)와 선물구매 워런트(forward purchase warrants)를 현금화하겠다고 밝힌 게 악재로 작용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지 글로벌은 이날 22.72% 하락한 11.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공적 워런트는 주당 11.50 달러에 총 1850만주 실행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포지 글로벌 홀딩스, 보유 워런트 전량 매도 방침에 주가 급락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