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 CFO 아후자, 드론 스타트업 '집라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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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팩 아후자 테슬라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국 드론 스타트업 '집라인'(Zipline)에 합류한다고 회사 측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집라인은 아후자 전 CFO는 이달 말부터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집라인은 로봇 전문기업으로 배달 무인기(드론)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물자를 배달하는 업체다.
처음에는 의료용품 배달에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는 전자상거래와 음식 배달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르완다 정부에 의료용품을 납품하고 가나에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등 최근 2년간 3개국에서 7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후자는 2008년 처음 테슬라에 입사한 이후 2015년 회사를 잠시 떠났다가 2017년 3월부터 2년간 테슬라 CFO를 역임했다.
아후자는 자료를 통해 "지금은 집라인에 매우 흥미로운 시기"라며 "집라인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 기술로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해 나가는 과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집라인은 아후자 전 CFO는 이달 말부터 최고사업책임자(CB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집라인은 로봇 전문기업으로 배달 무인기(드론)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물자를 배달하는 업체다.
처음에는 의료용품 배달에 초점을 맞췄지만, 현재는 전자상거래와 음식 배달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르완다 정부에 의료용품을 납품하고 가나에 코로나19 백신을 유통하는 등 최근 2년간 3개국에서 7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후자는 2008년 처음 테슬라에 입사한 이후 2015년 회사를 잠시 떠났다가 2017년 3월부터 2년간 테슬라 CFO를 역임했다.
아후자는 자료를 통해 "지금은 집라인에 매우 흥미로운 시기"라며 "집라인이 구축하고 있는 세계적 기술로 솔루션을 대규모로 제공해 나가는 과정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