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골 대낮 총격사건 범인은 시의회의장 아들…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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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와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범인은 나카노시 시의회 의장의 아들로 확인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한 남성에 의해 여성(66)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이 엽총으로 추정되는 총을 발사한 범인에 의해 숨졌다.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한 주민은 "도망가는 여성의 뒤를 쫓아온 남성이 흉기로 여성을 찔렀고 그 뒤 출동한 경찰을 향해 산탄총 2발을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모두 4명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범인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