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2019년 교육부 선정 이공계 우수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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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소장은 'p-라플라스 편미분방정식의 미해결문제 해결 및 결과 활용'이란 연구로 30년동안 미제로 있었던 '비 뉴턴 매질(뉴턴 법칙이 통하지 않는 고분자 물질 등)'속에서 에너지 확산을 수학적으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p-라플라스 방정식과 p-라플라스 포물형방정식의 두 해가 어느 단 한 점에서라도 일치하면 전체적으로 일치한다는 가설을 제시한 뒤 증명했다. 또 연속체 위에 주어진 편미분방정식을 이산형으로 변환해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정순영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 2019년 교육부 선정 이공계 우수 연구자](https://img.hankyung.com/photo/201912/01.21234530.1.jpg)
한편 교육부는 올해 연구성과물 가운데 혁신성, 과학기술 수준 향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이공분야 15개, 인문 분야 30개, 한국학 전통분야 5개 등 총 50개 우수 성과물을 선정하고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해당 연구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