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는 2017년 중국의 절강화해제약에 기술수출한 항체치료제 'EU101'이 원숭이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EU101의 4주 반복 원숭이 독성시험 데이터 보고서를 수령했다. 절강화해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비임상기관에서 시험을 진행했다.

유틸렉스 관계자는 "이번 독성시험은 건강한 성체 원숭이 4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고용량 약물 투여 후 혈액, 소변, 심전도 등에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았고 조직병리학적 분석, 간독성시험 등에서도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