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5만 개 독일 등 6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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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은 1차 생산분 5만 키트를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수출한다. SGTi-flex COVID-19 IgG/IgM는 IgG 항체와 IgM 항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키트다. 피 한 방울만 키트에 떨어뜨리면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수젠텍은 3월 말에 1차로 제품 수출을 한 뒤 2차 물량은 주당 10만 키트, 5월부터는 주당 20만~30만 키트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중국 등은 혈액 기반의 항체진단을 분자진단과 병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환자의 격리를 해제할 때도 항체진단을 사용하고 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