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4월 29일자 <“中서 힘들었지? 어서 와”…미·일, 유턴 기업에 보조금 풀며 환영>이었다. 이 기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펼쳐질 새로운 경제질서를 짚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내놓은 긴급 경제대책인 ‘리쇼어링(reshoring: 해외 진출한 기업을 자국으로 돌아오도록 유도)’ 정책은 신보호주의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美·日, 유턴기업에 보조금 풀며 환영…"공장 철수 땐 中 경기침체 시간 문제"
이미 미국과 유럽 등은 세제 혜택, 보조금 지급으로 자국 기업의 리쇼어링을 독려하고 있다. ‘보건 안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네티즌은 “중국 경제 침체는 시간 문제다” “K-방역 버팀목도 제조업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는 4월 25일자 <내 지역에선 얼마 주나?…‘코로나지원금’ 5대 궁금증>이었다. 이 기사는 수령 시기 및 수단, 지자체별 수령액, 기부 방식, 공무원 강제 기부 등 전 국민이 받는 긴급재난지원금(코로나지원금)을 다뤘다.

기초생활보호대상자는 4일부터 지급하고, 일반 가구는 13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상품권은 물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 100만원·경기 최대 90만원 등 지자체의 분담금 지급 여부에 따라 지역별로 수령액은 다르다. 네티즌은 “내수 활성화의 종잣돈이다” “국회의원은 꼭 기부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