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스카우트는 포털 사이트 등에 노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판매자들은 인기 키워드를 발굴해주는 '아이템 발굴', 시장 분석에 활용되는 '키워드 분석'과 '랭킹 추적'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템스카우트는 서비스 출시 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월 평균 이용자수 성장세는 약 15%다. 판매자 월간순이용자수(MAU)는 6만명 규모다.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온라인 판매자수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경준 아이템스카우트 공동대표는 "판매자들은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시장 진입을 원하는 추세"라며 "이들의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주면서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