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윗은 모바일을 통해 연구노트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구노'를 지난 11일 앱 장터에 내놨다. 수기로 작성한 기록을 사진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스캔해 연구노트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제3자의 서명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버려진 데이터를 재가공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레드윗은 지난해 12월 한국경제신문사와 국민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학내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국민대 총장상을 받았다.
김지원 레드윗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 및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연구개발(R&D)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