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웹소설 가독성 높인다…리디, 모바일 앱 개편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는 전자책에 특화된 최적의 고객 경험을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리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된 리디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웹툰’, ‘웹소설’ 메뉴를 전면에 내세워 일반도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의 편의성 및 사용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이다. 리디 관계자는 "최근 리디 서비스 내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새롭게 앱을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앱 개편을 통해 연재형 콘텐츠 소비 형태에 적합한 작품별 정보, 다음 회차 이어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한다. 가입·로그인 등의 절차 없이 무료 콘텐츠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리디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앱 개편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리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