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웍스 제공
사진=네이버웍스 제공
네이버는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옛 라인웍스)가 브랜드 변경을 기념해 신규 이용자 대상 3개월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네이버웍스의 유료 상품인 라이트(Lite), 베이직(Basic), 프리미엄(Premium)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기업은 3개월 간 무료로 네이버웍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도 없다.

네이버웍스는 라인과 같은 그룹 관계사를 비롯해 국내외 10만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서 최근 조사한 협업툴 사용자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1인당 사용 빈도를 나타내는 평균 사용일수에서 13.73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 달의 업무 일수를 20일로 가정했을 때, 절반 이상의 이용자가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한 것이다.

네이버웍스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 위에서 운영되고 있어 해외 협력사들과의 업무도 차질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며 "파파고 번역 엔진 탑재 같은 친숙한 사용성과 편리함으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3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네이버웍스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며, 내달 31일까지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