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앱 장터인 원스토어가 올 3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원스토어는 자사 앱 장터의 3분기 거래액이 1년 전보다 22.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3분기 이후 아홉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원스토어는 구체적인 거래액은 밝히지 않았다.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거래액 기준으로 국내 앱 장터에서 원스토어의 시장 점유율은 18.4%로 2위였다. 역대 최고 수치다. 원스토어의 거래액 증가는 모바일 게임이 견인했다. 넥슨 ‘바람의 나라: 연’ 등이 인기를 끌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