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누적 가입자 수가 1년 새 7.4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로 운동을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의 누적 가입자 수가 1년 새 7.4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모델들이 스마트홈트로 운동을 시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홈트레이닝 전문 서비스 ‘스마트홈트’ 가입자가 1년 새 7.4배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모바일 및 인터넷TV(IPTV)로 유명 강사가 알려주는 40여 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은 물론 필라테스, 요가, 골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마트홈트 이용률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난해 초부터 대폭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가 매월 25%씩 성장했다. 작년 순 이용자 수(UV) 증가율은 월평균 31%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시된 스마트홈트 TV 서비스도 가입자 상승을 견인했다. 큰 화면을 통해 강사의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별도 조작 없이 TV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효했다.

올 2월 선보인 ‘골프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한 달간 이용자의 운동시간이 9000분을 돌파했다. KLPGA, KPGA 소속 선수 트레이너로 유명한 함상규, 김성환 코치가 현역 골프 선수들이 훈련할 때 하는 운동 동작을 알려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