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에이치엘비생명과학, AI 신약기업 온코크로스와 양해각서 체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항암신약 공동 연구
    왼쪽부터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사장과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
    왼쪽부터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사장과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온코크로스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신규 항암제 발굴을 통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온코크로스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 후보물질 발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 중이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RAPTOR AI'를 가지고 있다. 암세포별 유전자 발현 패턴을 신약후보물질 및 기존 약물에 적용해 유효한 적응증을 찾아준다.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바이오총괄 사장은 "최근 신약연구소 출범에 이어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온코크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접목해 항암물질의 조기 발굴 및 신속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달 경기도 동탄에 신약연구소를 새로이 구축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씨티씨바이오, 의약품 성장으로 올해 이익 개선 예상”

      IBK투자증권은 3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올해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체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개량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확대 등을 통해서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

    2. 2

      레고켐바이오, 이탈리아 메디테라니아 'Trop2' 항체 도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이탈리아의 메디테라니아 테라노스틱가 'Trop2' 항체를 기술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선급금과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을 포함한 전체 계약규모는 4775만 달러(약 528억...

    3. 3

      AI 골리앗이 40t 컨테이너 '척척'…LG 5G '스마트 항만' 시대 열다

      “자율주행 야드 트랙터, 인공지능(AI) 폐쇄회로TV(CCTV) 영상 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드론 등 차세대 스마트항만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LG유플러스의 스마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