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버전 '제2 스타크래프트' 다음달 국내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인트조이 '크래시 오브 리전스'
국내 게임업체 세인트조이가 모바일 게임 ‘크래시 오브 리전스’(사진)를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래시 오브 리전스는 RTS(real time strategy·실시간 전략게임)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는 6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유닛) 중 8개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세밀한 유닛 제어와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게임이다. 인기 PC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게임 이용 방식이 비슷하다. 세인트조이 관계자는 “유닛 간 조합을 통한 전략, 전투 상황에서의 제어 능력 등 기존 비슷한 PC 게임의 재미 요소를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관전 모드, 채팅과 친구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세인트조이는 지난해 10월 크래시 오브 리전스를 러시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먼저 내놨다.
세인트조이는 RTS 게임 전문 개발사다.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 RTS 게임을 만들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일명 ‘개발 엔진’을 직접 만들어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최성호 세인트조이 대표는 “RTS 게임은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게임을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데이터 처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인트조이는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래시 오브 리전스의 시범 서비스도 진행했다.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해 중국 정부에 유통 허가(판호)를 신청했다. 최 대표는 “크래시 오브 리전스를 글로벌 1위 모바일 RTS 게임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크래시 오브 리전스는 RTS(real time strategy·실시간 전략게임) 장르의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는 6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유닛) 중 8개를 선택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세밀한 유닛 제어와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게임이다. 인기 PC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게임 이용 방식이 비슷하다. 세인트조이 관계자는 “유닛 간 조합을 통한 전략, 전투 상황에서의 제어 능력 등 기존 비슷한 PC 게임의 재미 요소를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관전 모드, 채팅과 친구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 간 소통도 가능하다. 세인트조이는 지난해 10월 크래시 오브 리전스를 러시아 등 해외 12개국에서 먼저 내놨다.
세인트조이는 RTS 게임 전문 개발사다. 피처폰 시절부터 모바일 RTS 게임을 만들었다.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일명 ‘개발 엔진’을 직접 만들어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최성호 세인트조이 대표는 “RTS 게임은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게임을 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데이터 처리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세인트조이는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래시 오브 리전스의 시범 서비스도 진행했다. 중국 정식 출시를 위해 중국 정부에 유통 허가(판호)를 신청했다. 최 대표는 “크래시 오브 리전스를 글로벌 1위 모바일 RTS 게임으로 만들어 세계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