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발사체용 추진체 탱크도 3D 프린터로…생기원 시제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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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손용 박사 연구팀이 금속 3차원(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우주 발사체용 추진체 탱크 시제품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발사체연구단의 30바(bar·압력 단위) 내압 성능 평가에도 합격했다.
생기원은 하나의 탱크 벽면 위에 또 다른 탱크를 쌓아 올린 공통 격벽 구조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은 높이고 부품 무게는 줄였다.
복잡한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 레이저를 금속 분말에 쬐어 급속 응고시키는 방법인 직접 에너지 적층(DED) 방식을 사용했다.
손용 박사는 "진입 장벽이 높은 항공우주 분야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 항우연과 지속해서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제품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발사체연구단의 30바(bar·압력 단위) 내압 성능 평가에도 합격했다.
생기원은 하나의 탱크 벽면 위에 또 다른 탱크를 쌓아 올린 공통 격벽 구조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은 높이고 부품 무게는 줄였다.
복잡한 형상을 구현하기 위해 레이저를 금속 분말에 쬐어 급속 응고시키는 방법인 직접 에너지 적층(DED) 방식을 사용했다.
손용 박사는 "진입 장벽이 높은 항공우주 분야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며 "앞으로 항우연과 지속해서 협력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항공우주 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