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오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의 1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두나무가 오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의 1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오는 9월 1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UDC) 2021'의 1차 출연진을 14일 발표했다.

UD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확정 연사 명단에는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정순형 온더 대표 △애나톨리 야코벤코 솔라나랩스 대표 △아서 브라이트만 테조스 재단 이사회 임원 △크리스티-리 민핸 넴 최고기술경영자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설립자 △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설립자 △치 조우 쿼크체인 대표 겸 설립자 △진창호 커니코리아 상무 △박재현 람다 256 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두나무 관계자는 "대체불가토큰(NFT)과 디파이(탈중앙화금융),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시장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리할 예정"이라며 "우리 삶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개척해 낸 선구자들인 만큼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 지난 3년간 기업 600여곳과 참석자 7000명을 유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