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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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일 '지스타 2021' 현장 운영에 대한 기본 계획을 공개하고 세부 내용을 알렸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열린다. 다만 팬들과 참가 게임 회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6월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조직위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과 백신 접종 추세를 고려해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관객 밀집을 분산시키고 부산 전역을 게임 문화 축제 공간으로 삼기 위해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다양한 공간을 이용한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등이 활용될 전망이다.
또 시설면적 6㎡당 1명의 참관객을 수용하는 내부 체류인원 통제, 부스 내 상주인력 PCR 검사 의무화, 백신 접종여부 확인 등 절차가 강화된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을 방역 관리 장소로 정한다. 제1전시장 출입 시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소독을 진행하고 전시장 출입구에서 최종적으로 바코드 태깅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스타 2021'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사가 사전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계 플랫폼도 확대된다. 지난해에 트위치TV를 통해서만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한 조직위는 올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지스타는 오는 11월17~21일 열리며 참가사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기한 이전이라도 신청 가능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되며 9월 말 신청 결과와 함께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일 '지스타 2021' 현장 운영에 대한 기본 계획을 공개하고 세부 내용을 알렸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열린다. 다만 팬들과 참가 게임 회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6월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시 조직위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 타 전시회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과 백신 접종 추세를 고려해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개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관객 밀집을 분산시키고 부산 전역을 게임 문화 축제 공간으로 삼기 위해 벡스코 전시장 외에도 다양한 공간을 이용한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해운대해수욕장,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등이 활용될 전망이다.
또 시설면적 6㎡당 1명의 참관객을 수용하는 내부 체류인원 통제, 부스 내 상주인력 PCR 검사 의무화, 백신 접종여부 확인 등 절차가 강화된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해 '지스타 2021'이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을 방역 관리 장소로 정한다. 제1전시장 출입 시 발열체크와 함께 개인 소독을 진행하고 전시장 출입구에서 최종적으로 바코드 태깅 후 입장시킬 방침이다.
조직위는 온라인 행사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스타 2021'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사가 사전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계 플랫폼도 확대된다. 지난해에 트위치TV를 통해서만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한 조직위는 올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지스타는 오는 11월17~21일 열리며 참가사 신청은 이달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기한 이전이라도 신청 가능 부스 소진 시 접수 마감되며 9월 말 신청 결과와 함께 주요 행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