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장뇌축 기반 치매 치료물질·조기진단키트 개발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순천향대 부천병원·이지놈 공동연구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지놈과 ‘장뇌축 관련 질환 치료물질 개발 및 예측진단기기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섭 EDGC 대표, 신응진 순향대 부천병원장, 조서애 이지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내미생물 코호트 구축을 통해 뇌질환 치료물질과 조기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분석 기반의 뇌질환 관련 균주·물질 분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치료 물질 개발로 확장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중 오믹스 데이터 기반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진단플랫폼 경량화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EDGC는 이번 공동연구로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온다면 국민건강보험 등 사회적 비용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건강의료보험료는 2019년 기준 2조3821억원으로, 매년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EDGC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경도인지장애 조기진단키트 개발 국가과제 수행으로 기술 노하우를 갖췄다”며 “뇌 노화를 지연시키는 유전체 정밀의료 실현은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섭 EDGC 대표, 신응진 순향대 부천병원장, 조서애 이지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내미생물 코호트 구축을 통해 뇌질환 치료물질과 조기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대사체 분석 기반의 뇌질환 관련 균주·물질 분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치료 물질 개발로 확장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퇴행성 뇌질환 조기 진단 시스템 개발을 위해 후성유전체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중 오믹스 데이터 기반의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조기진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진단플랫폼 경량화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EDGC는 이번 공동연구로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온다면 국민건강보험 등 사회적 비용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로 인한 건강의료보험료는 2019년 기준 2조3821억원으로, 매년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EDGC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경도인지장애 조기진단키트 개발 국가과제 수행으로 기술 노하우를 갖췄다”며 “뇌 노화를 지연시키는 유전체 정밀의료 실현은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 일자리 창출, 수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