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모바일앱 '온뱅크', 예적금 총액 10조원 돌파
신협중앙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온(On)뱅크'가 출시 1년 11개월 만에 예·적금 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뱅크에서는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개설 등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언택트 수요가 커지면서 온뱅크 예·적금 총액은 지난 21일 기준 10조3천744억원이었고, 가입자는 130만명을 넘어섰다.

온뱅크 예·적금 수신액의 34%에 해당하는 3조5천405억 원은 저율 과세 상품으로 유입됐다.

기존에는 신협의 저율 과세 상품을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모바일을 통해서는 간편하게 저율 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밖에 온뱅크에서 제공하는 간편이체 서비스, 모바일 전용 상품 등도 인기가 높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