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IoT·핀테크의 미래, 1500개 기업이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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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2 28일 개막
3년 만에 제대로 만난다
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내달 3일까지 스페인서 열려
5G 융합 서비스 성공 사례 주목
국내 통신 3사의 전략은
SKT, 메타버스 서비스 전면에
KT '트래픽 디지털트윈' 전시
LGU+는 XR콘텐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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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통신기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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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SK텔레콤 전시관에 설치된 4차원(4D) 메타버스 체험 설비. SK텔레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90669.1.jpg)
![AI·메타버스·IoT·핀테크의 미래, 1500개 기업이 청사진 그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89755.1.jpg)
메타버스·디지털 트윈 급부상
![AI·메타버스·IoT·핀테크의 미래, 1500개 기업이 청사진 그린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91485.1.jpg)
![KT는 ‘디지털 혁신의 엔진’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방역로봇 등을 전시한다. KT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90668.1.jpg)
글로벌 반도체기업 엔비디아는 완성차기업 BMW의 디지털 트윈 공장을 비롯해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를 제조·물류 등 실제 산업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BMW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공장 효율을 이전 대비 30%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통신장비 2위 기업 에릭슨은 도시 환경을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90690.1.jpg)
NFT 등 핀테크 전면에
5G 지능화 통신망을 활용한 각 산업 디지털전환(DX)도 MWC 2022의 주요 화두다. 스페인 최대 통신사 텔레포니카는 5G에 IoT, AI 기술을 더해 제조·에너지·모빌리티·관광·물류 분야 효율화를 이룬 사례와 솔루션 93개를 내놓는다. 5G와 AI 기반 무인기(드론)로 전력망을 실시간 감시·관리하는 사례 등이다.스웨덴 텔리아는 드론이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에 특화한 망 최적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시장조사기업 포레스터의 토마스 허슨 부사장은 “5G가 IoT, AI 등 다른 핵심 기술과 엮여 어떤 혁신을 이룰 수 있는지에 논의가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간 MWC에선 변방에 머물렀던 핀테크 분야가 올해는 주요 주제로 등장한다. 세계 2위 경매사 소더비의 찰스 스튜어트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대체불가능토큰(NFT) 미술시장 진출 성공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작년 3월 NFT 경매를 시작한 소더비는 작년 말까지 이 사업으로 1억달러(약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모빌리엄, 미국 핀테크기업 블록 등 각 기업 CEO도 NFT·핀테크 관련 신사업을 소개한다.
바르셀로나=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