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오송 제2캠퍼스 본관 건물 사용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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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캠퍼스 총 23만4000L 생산능력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충청북도 오송 제2캠퍼스 본관의 건물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2캠퍼스 본관 건물은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2만4790㎡, 지상 6층 규모의 다용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이다. 첨단 항체의약품 생산실, 품질관리(QC) 시험실, 자동화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2캠퍼스 본관 생산시설에는 회사의 특허기술인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받았다.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생산 장비를 ‘스테인레스 스틸(SS)’과 ‘싱글 유즈(SU)’를 조합한 시스템으로 설계해,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또 제조 공간(Suite) 안의 전방 및 후방 공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설계했다. 교차 오염 및 공정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승인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송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합쳐 총 23만4000L 의 항체의약품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제2캠퍼스 본관을 완성하게 돼 기쁘다”며 “제2캠퍼스에 확립되는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과 고객사의 요구(니즈)에 맞는 위탁생산(CMO)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제2캠퍼스 본관 건물은 지난해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2만4790㎡, 지상 6층 규모의 다용도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이다. 첨단 항체의약품 생산실, 품질관리(QC) 시험실, 자동화 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2캠퍼스 본관 생산시설에는 회사의 특허기술인 ‘알리타(ALITA)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 시스템의 국내 특허를 받았다. 항체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는 생산 장비를 ‘스테인레스 스틸(SS)’과 ‘싱글 유즈(SU)’를 조합한 시스템으로 설계해, 생산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설명이다.
또 제조 공간(Suite) 안의 전방 및 후방 공정을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설계했다. 교차 오염 및 공정의 병목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번 승인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송 제1캠퍼스와 제2캠퍼스를 합쳐 총 23만4000L 의 항체의약품 및 백신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탁월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제2캠퍼스 본관을 완성하게 돼 기쁘다”며 “제2캠퍼스에 확립되는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과 고객사의 요구(니즈)에 맞는 위탁생산(CMO)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