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12~17세 접종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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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뉴백소비드)에 대해 만 12~17세 청소년에게도 접종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뉴백소비드 접종 연령 확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3일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식약처에 미리 제출했다.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였다. 회사 관계자는 “뉴백소비드는 성인에게 이미 허가가 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 변경 만으로 접종 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뉴백소비드 기술이전(라이센스 인) 계약을 맺고서 지난 2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청소년 적응증 확대는 최근 12~17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뉴백소비드 접종 연령 확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23일 심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식약처에 미리 제출했다.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였다. 회사 관계자는 “뉴백소비드는 성인에게 이미 허가가 된 만큼 신규 품목허가 없이 허가 변경 만으로 접종 연령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뉴백소비드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뉴백소비드 기술이전(라이센스 인) 계약을 맺고서 지난 2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청소년 적응증 확대는 최근 12~17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 감염을 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