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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파티·마피아 게임까지…탈잉 "야외 클래스 거래액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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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
    이색 클래스 거래액 70%↑
    탈잉의 ‘야별도주, 서울에서 밤에 별 보러 가자’ 클래스는 전문가가 함께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이다. 탈잉 제공.
    탈잉의 ‘야별도주, 서울에서 밤에 별 보러 가자’ 클래스는 전문가가 함께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이다. 탈잉 제공.
    성인 교육 플랫폼 탈잉은 야외활동 관련 클래스 거래량이 증가 추세라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거리두기 완화가 발표된 이달 2주차에 탈잉의 댄스·뮤직, 피트니스·스포츠, 뷰티·마인드·펫 등의 클래스 거래량은 전주보다 약 30% 증가했다. 특히 공예·요리·취미 카테고리는 거래량이 70%가량 늘었다. 탈잉 측은 “코로나19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며 미뤄왔던 외부 활동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취미 카테고리 중에서는 이색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탈잉의 ‘야별도주, 서울에서 밤에 별 보러 가자’ 클래스는 전문가가 함께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이다. 천문지도사이자 과학해설사인 튜터가 함께한다. 망원경으로 관측한 별 사진을 모바일에 담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연극배우가 진행하는 ‘한강 돗자리 마피아’ 클래스도 주요 콘텐츠다. 한강 유원지에서 진행되는데 마피아 게임에 대한 노하우 전수가 이루어진다. ‘고기에 진심인 사람들, 원데이 캠핑 노하우 고기 파티’는 캠핑 초보를 위한 클래스다. 불을 피우는 방법부터 고기 굽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탈잉은 2016년 설립됐다. 사명은 재능(talent)과 현재진행형 표현(ing)을 합쳐 만들었다. 이용자 스스로가 튜터가 돼 자신의 취미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약 4만여 명의 튜터가 200개 강의에서 활동 중이다. 누적 회원 수는 150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엔 메가스터디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7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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