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근마켓 공식 블로그
사진=당근마켓 공식 블로그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지난달 기준 앱 주간활성이용자(WAU)가 1천200만명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천800만명, 누적 가입자 수는 3천만명을 넘었다고 당근마켓은 밝혔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지역 중고거래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역 정보·일상을 공유하는 '동네생활'과 주변 상점을 비롯한 장소를 추천하는 '내 근처', 취미·관심사를 기반으로 만나 활동하는 '같이해요' 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남녀노소 즐기는 동네 커뮤니티'가 됐다고 당근마켓은 설명했다.

올해 2월 시작한 지역 기반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도 빠른 성장세로 지역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당근마켓 출시 7년…주간이용자 1200만, 누적가입 3000만명
2월 말과 5월 말 데이터를 비교하면 누적 가입자 수는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급증했다.

당근마켓은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2022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 데이터 조사 결과 6위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서비스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로, 쿠팡(7위), 네이버 카페(8위), 밴드(9위)보다 앞섰다.

김재현 당근마켓 김재현 공동대표는 "중고거래로 벽을 허물기 시작했던 동네 이웃들이, 이제 당근마켓으로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스스럼없이 만나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라이프가 전국 곳곳에서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환경 제공은 물론 혜택이 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