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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딩, 동화로 배운다…로지브라더스-LG유플러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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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브라더스의 '코드모스 키즈' 사용 장면. 코드모스 키즈는 동화를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로지브라더스 제공
    로지브라더스의 '코드모스 키즈' 사용 장면. 코드모스 키즈는 동화를 통해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로지브라더스 제공
    아동 코딩교육 스타트업 로지브라더스는 LG유플러스의 유아 전문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와 콘텐츠 제휴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로지브라더스가 운영하는 ‘코드모스 키즈’는 동화를 통해 저연령 아동이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학습자 인지발달 과정에 맞춰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데 방점을 맞춘다. 이번 제휴 콘텐츠는 U+아이들나라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제공된다.

    ‘도깨비방망이’ ‘피터팬’ ‘토끼와 자라’ 등 저연령 학습자에게 이미 익숙한 8개 동화 콘텐츠가 중심이다. 학습자가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주어지는 미션을 코딩으로 풀어나가는 방식이다. 독특한 교육 방식을 기반으로 로지브라더스는 지난해 글로벌 데이터 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가 발표한 'The EastAsia 150 EdTech - STEAM 교육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로지브라더스는 2016년 설립됐다. 코드모스 키즈와 함께 스토리텔링 기반 초등 코딩교육 솔루션 ‘코드모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BS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교과서 출판 기업 천재교육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등이 투자사다.

    노상민 로지브라더스 대표는 “저연령대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 유익한 방식으로 코딩에 대한 흥미와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코딩에 대한 지루함보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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