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캐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서 AI 약물개발 성과 등 발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술과 비전 소개
팜캐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에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술세션의 초청 연사로서 우상욱 대표가 발표자로 참석해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우 대표는 '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어디까지 왔나?'라는 세션에 첫번째 강연자로 연단에 올랐다. 인공지능과 물리학 기반의 약물 개발 플랫폼인 파뮬레이터와 팜백, 약물전달시스템(DDS)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파뮬레이터의 AI 모듈을 활용하면, 50주 내 협력사에 후보물질을 전달할 수 있다"며 "대사, 침투, 독성 검증 및 합성 과정을 거쳐 성공확률이 높은 최적화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있어 기술적 우위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자 간 상호작용의 결합자유에너지, 분자동역학 계산에 양자역학 등을 AI 플랫폼에 적용해 신약개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자체 개발 기술"이라고 했다.
팜백은 리보핵산(RNA)과 DDS개발을 위한 백신 전용 플랫폼이다.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아이진의 코로나19 mRNA 백신 설계에 적용됐다. 팜백의 기반은 생체분자인 RNA 구조 예측, 'CG(Coarse-grained)' 시뮬레이션, DDS 디자인 및 최적화, RNA 서열 최적화 기술 등이다.
팜캐드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등 유수의 해외 연구기관 및 석학들과 함께 mRNA와 DDS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지난달 'DDS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AI 신약개발 세션은 AI 신약개발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AI 기업들의 현실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우상욱 대표와 윤소정 스탠다임 대표, 박성수 디어젠 부사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각사의 기술현황 등을 공유했다. 맹철영 SK바이오팜 신약개발부문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우 대표는 'AI를 이용한 신약개발 어디까지 왔나?'라는 세션에 첫번째 강연자로 연단에 올랐다. 인공지능과 물리학 기반의 약물 개발 플랫폼인 파뮬레이터와 팜백, 약물전달시스템(DDS)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파뮬레이터의 AI 모듈을 활용하면, 50주 내 협력사에 후보물질을 전달할 수 있다"며 "대사, 침투, 독성 검증 및 합성 과정을 거쳐 성공확률이 높은 최적화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데 있어 기술적 우위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자 간 상호작용의 결합자유에너지, 분자동역학 계산에 양자역학 등을 AI 플랫폼에 적용해 신약개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자체 개발 기술"이라고 했다.
팜백은 리보핵산(RNA)과 DDS개발을 위한 백신 전용 플랫폼이다.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아이진의 코로나19 mRNA 백신 설계에 적용됐다. 팜백의 기반은 생체분자인 RNA 구조 예측, 'CG(Coarse-grained)' 시뮬레이션, DDS 디자인 및 최적화, RNA 서열 최적화 기술 등이다.
팜캐드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등 유수의 해외 연구기관 및 석학들과 함께 mRNA와 DDS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지난달 'DDS 콘퍼런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AI 신약개발 세션은 AI 신약개발의 현 주소를 확인하고, AI 기업들의 현실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우상욱 대표와 윤소정 스탠다임 대표, 박성수 디어젠 부사장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각사의 기술현황 등을 공유했다. 맹철영 SK바이오팜 신약개발부문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