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에 샘 마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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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EDGC는 해외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샘 마틴(사진)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샘 마틴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마틴 부사장은 미국에서 유전학·유전 상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디자인 석사를 마쳤다. 아메리칸협회 인증 유전상담사다. 개인 유전체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유전학 기업 인바이테와 앰브리 제네틱스에서 근무했다. 또 뉴욕에 있는 'Beth Israel Hospital'에서 8년 동안 일하며 유전 상담으로 임상 경험도 갖췄다.
EDGC는 마틴 부사장의 영입에 이민섭 대표와의 인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틴 부사장은 1978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미네소타로 입양됐다. 그는 비영리 연구단체 셰어지놈에서 이민섭 대표와 함께 개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 입양인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함께 추진했다.
마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EDGC의 우수한 기술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K바이오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해외 유전체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샘 마틴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마틴 부사장은 미국에서 유전학·유전 상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디자인 석사를 마쳤다. 아메리칸협회 인증 유전상담사다. 개인 유전체 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유전학 기업 인바이테와 앰브리 제네틱스에서 근무했다. 또 뉴욕에 있는 'Beth Israel Hospital'에서 8년 동안 일하며 유전 상담으로 임상 경험도 갖췄다.
EDGC는 마틴 부사장의 영입에 이민섭 대표와의 인연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틴 부사장은 1978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미네소타로 입양됐다. 그는 비영리 연구단체 셰어지놈에서 이민섭 대표와 함께 개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 입양인들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함께 추진했다.
마틴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EDGC의 우수한 기술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K바이오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