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미지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NIA 제공
2022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에 참가하기 위해서 이미지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오는 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2 빅데이터 플랫폼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개인과 기업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총 21개의 빅데이터 플랫폼 담당자로부터 희망하는 데이터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는 금융투자와 카드·대출 보험 데이터를 담은 금융 플랫폼(BC카드), 기상·기후와 대기환경,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의 환경 플랫폼(한국수자원공사), 스트레스 진단 및 만성질환 관련 데이터의 라이프로그 플랫폼(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 등으로 구성됐다.

밋업데이 당일인 8일엔 KMAC의 데이터 기반의 성공사례를 조명하는 ‘고객중심 경영혁신 컨퍼런스’와 연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신한은행, 서울아산병원, 한국콜마 등이 각 사가 활용하고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사례와 데이터 분석·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NIA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수요를 새롭게 발굴하고 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의 연결이 이뤄지는 등 우리나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