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바이오헬스 혁신성장기업으로 중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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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022 신산업 스타트업 TECH-EXPO'에서 바이오헬스 분야 대표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2020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혁신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3년 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0년에 선정한 1기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EDGC는 혈액내 세포유리 디옥시리보핵산(cfDNA)을 이용한 액체생검 기술로 3년 연속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EDGC의 액체생검 기술인 '온코캐치'는 cfDNA에서 극미량의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할 수 있다고 했다.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 양상 측정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극초기에 암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한효소법을 활용해 DNA 메틸레이션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국내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했다.
온코캐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형 병원에서 임상실험 중이다. 연내 대장암 조기진단 임상실험 완료를 목표로 주요 10대암에 대한 순차적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중기부는 2020년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혁신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3년 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0년에 선정한 1기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EDGC는 혈액내 세포유리 디옥시리보핵산(cfDNA)을 이용한 액체생검 기술로 3년 연속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됐다.
EDGC의 액체생검 기술인 '온코캐치'는 cfDNA에서 극미량의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할 수 있다고 했다.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 양상 측정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극초기에 암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한효소법을 활용해 DNA 메틸레이션을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국내 특허 등록도 마친 상태라고 했다.
온코캐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형 병원에서 임상실험 중이다. 연내 대장암 조기진단 임상실험 완료를 목표로 주요 10대암에 대한 순차적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