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는 페터스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신장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페터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첫 행보란 설명이다. 이미경 페터스 공동대표가 신부전 진단 지표인 UAC(Urine microAlbumin Creatinine ratio) 검사법을 포함한 신장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아이센스는 동물용 '사구체 손상 조기 진단 마커 UAC'를 선보였다. UAC는 동물용 면역화학분석기 'CareSign-V'의 측정 항목이다.

아이센스는 또 참석자에게 반려동물 전용 혈당측정기 'VetMate'를 제공했다. 나지웅 아이센스 이사는 "앞으로도 아이센스는 신장을 비롯한 만성질환 관리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호자 대상으로 한 행사도 꾸준히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신장 조기진단 표지자(마커)를 주제로 한 'UAC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