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캔서엑스 멤버 합류…캔서문샷 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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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생검 ‘온코캐치’ 기술력 인정"
미국 클리아랩 인수 막바지…북미 진출 가시화
미국 클리아랩 인수 막바지…북미 진출 가시화
EDGC는 ‘캔서엑스(CancerX)’ 멤버에 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캔서엑스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캔서문샷(Cancer Moonshot)’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정책이다. 켄서엑스에는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참여한다.
EDGC는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로 주력 기술인 ‘온코캐치’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했다. 캔서엑스 측은 EDGC와의 협약 협의 시점부터 온코캐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기술 및 협력 문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EDGC는 설명했다.
온코캐치는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암세포에서 유래한 순환종양 DNA(ctDNA)을 검출한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Methylation) 패턴을 측정하며 극초기에 암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캔서엑스 합류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 소재의 미국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클리아랩) 인수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검사 센터와 연계한 정부 및 민간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는 온코캐치의 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온코캐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캔서엑스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캔서문샷(Cancer Moonshot)’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한 공공·민간 협력체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50% 이상 줄이겠다는 정책이다. 켄서엑스에는 미국 모핏암센터와 디지털의학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인텔, 아마존 등 글로벌 IT기업들도 참여한다.
EDGC는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로 주력 기술인 ‘온코캐치’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했다. 캔서엑스 측은 EDGC와의 협약 협의 시점부터 온코캐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기술 및 협력 문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EDGC는 설명했다.
온코캐치는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암세포에서 유래한 순환종양 DNA(ctDNA)을 검출한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암 발생과 관련된 후생유전학적 변화인 메틸레이션(Methylation) 패턴을 측정하며 극초기에 암 진단이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캔서엑스 합류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미국 콜로라도 주 소재의 미국실험실표준인증 연구실(클리아랩) 인수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검사 센터와 연계한 정부 및 민간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캔서엑스 멤버 합류는 온코캐치의 기술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북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온코캐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