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속보

    시장 종합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현대코퍼레이션 76점 8
    2 더블유게임즈 75점 3
    3 에이플러스에셋 74점 6
    4 두올 73점 4
    5 에스원 72점 3
    • "이러다 시총 300조도 깨질 판"…무서운 '삼성전자 위기론'

      "과거 성과에 안주해 승부 근성과 절실함이 약해진 건 아닌지 경영진부터 냉철히 돌아보겠습니다." (지난 1일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기념식)삼성전자 경영진이 또 반성문을 내놨다. 앞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부진한 3분기 잠정 실적을 내놓으면서 첫 공개 사과를 한 데 이어,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도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시장에서 퍼진 '삼성전자 위기론'이 경영진에까지 닿은 것으로 보인다.주가는 보름째 종가 기준 '5만전자'를 못 벗어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콘퍼런스콜에서 올 4분기 중 HBM3E 8단 제품의 주요 고객사 공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는데도 그렇다. 여의도 전문가들도 신중론을 펴고 있다.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을 확인시키는 것부터 우선이라는 분석이다.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52%) 내린 5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지난 7월11일(장중 8만8800원)을 정점으로 이날까지 34% 넘게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와 연동되는 코스피지수의 해당 기간 낙폭이 약 12%인 점을 감안하면 급격한 하락이다. 지난 7월11일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522조9530억원)에선 약 넉 달 사이 175조원가량이 증발한 셈이다.외국인의 역사적인 '팔자'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9월 3일부터 줄곧 순매도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28일 3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매수세는 이튿날까지였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다시 사흘 연속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투자자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종목토론방에서 한 삼성전자 주주는 "이러다 삼성전자 시총 300조원도 깨지는 것 아닌가"

      2024.11.02 12:55

    • 10월 마지막 주, 마켓PRO 핫종목·주요 이슈 5분 완벽정리 [위클리 리뷰]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10월28일~11월1일) 마켓PRO에선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한 하이브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들썩이는 한국전력, 증권가 눈높이가 높아진 한국항공우주, 고령화 수혜주 알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외 AI 의료 종목과 바이오주의 투자전략, 트럼프 재선 가능성 속 2차전지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하이브, 악재 딛고 반등할까…CB 발행으로 보여준 자신감하이브가 4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한 가운데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단 평가를 받습니다. 기존보다 할증률을 높인 데다가 리픽싱(전환가격 조정) 조항이 빠지면서죠. 내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활동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이번 CB 전환가액은 기준주가에 20% 할증을 적용하면서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회사 측의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1년 제3회차 CB를 발행할 당시 10% 할증이 적용됐습니다. 주가 하락 시 전환가액을 낮추는 리픽싱 조항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통상 CB 발행은 10% 정도의 할인율과 최초 전환가 대비 70% 수준의 리픽싱 옵션이 더해져 투자의 하방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부채 해결까지 갈 길 먼데&h

      2024.11.02 08:30

    • 생수병 팔아 매일 1억 넘게 버는데…주가 '반토막' 비명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생수병 팔아 매일 1억원 넘게 영업이익을 올리는데 주가는 뒷걸음질하고 있다. 이 종목은 코스피 시가총액(2585억원) 554위 삼양패키징.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가는 1만6370원으로 석 달 만(8월 2일 고점 1만9700원)에 16.90%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페트병 수요가 급증할 땐 주가가 3만3900원(2021년 9월 3일 고가)까지 치솟았지만 투자 모멘텀 부족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21년 9월 고점과 비교하면 51.71% 떨어졌다.   국내 페트 점유율 1위 … 주가는 3년 2개월 만에 반토막삼양패키징은 페트병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페트(PET) 생산기업이자 국내 페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삼양그룹은 1969년 화섬 사업에 진출해 높은 수준의 고분자 소재 기술력을 쌓았는데 1985년 전주 공장에 하루 20t 규모의 생산라인을 설치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며 페트 용기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된다. 이후 설비 투자를 지속하면서 고온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는 내열병, 탄산가스를 포함한 청량음료의 용기로 특화된 내압병, 내압과 내열성이 우수한 내열압병, 각종 식품용기와 주류용기로 사용되는 상압병 등 쓰임새별로 다양한 형태의 페트병을 개발하게 된다.또 2007년 국내 최초로 아셉틱 무균충전 시스템(Aseptic Filling System)을 도입하면서 업계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힌다. 이 기술은 음료의 모든 용기를 살균 처리하고 전체 제조 공정을 무균 상태로 관리하는 첨단화된 음료 충전 시스템이다.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초고온에서 순간 살균한 뒤 즉시 냉각해 병입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미생물 번식의 위험이 없다. 현재 아셉틱 시장 점유

      2024.11.02 07:00

    • 뉴욕증시, 고용 충격에도 상승…아마존 6%↑

      전날 급락세를 보인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미국 10월 고용 결과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분석에 시장은 아마존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탔다. 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73포인트(0.69%) 오른 42,052.19에 거래를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35포인트(0.41%) 오른 5,728.8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4.77포인트(0.80%) 상승한 18,239.92에 거래를 마감했다.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68포인트(1.11%) 뛰어 5,001.42를 기록해 최근 급락세를 일부 만회했다. 필리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마지막 이틀간 급락세를 보였다. 10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대폭 밑돌며 '쇼크' 수준의 수치가 나왔으나 허리케인과 대규모 파업 등 각종 잡음이 섞여 신뢰도가 떨어졌다.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10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전월보다 1만2천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월가는 10~11만명 증가 정도를 예상했던 만큼 1만명대 고용은 충격이었다.그러나 시장은 이를 무시하기로 한 듯 오전 8시 30분 고용 결과가 나온 뒤에도 주요 주가지수 선물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10월 고용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응답률이 평소보다 현저히 낮았기 때문이다.노동부에 따르면, 비농업부문 고용이 산출되는 고용주 대상 조사(Establishment Survey)의 10월 1차 응답률은 47.4%에 그쳤다. 약 34년 만의 최저치이자 작년 월평균 64.5%와 비교해 크게 낮았다.벨웨더웰쓰의 클라크 벨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월 고용 보고서는 9월에 비해 상당히 둔화했음을 보여줬지만, 허리케인과 파업으로 잡음이 섞인

      2024.11.02 06:44

    •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트럼프 당선되면 1만달러 도달 가능"

      이더리움(ETH)이 몇달 내로 1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DL뉴스에 따르면 제프리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SC) 디지털자산 책임자는 보고서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다음 주에 열리는 대선에서 승리하면 이더리움은 내년 말까지 300% 이상 상승해 1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만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승리하면 이더리움의 상승은 7000달러선에서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자금 조달 비율 지표가 이더리움의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크립토퀀트의 기고가 'ShayanBTC'는 "해당 지표가 강세를 알리는 양수"라면서 "선물 거래자들이 이더리움에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더리움(ETH)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0.09% 상승한 256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3:46

    • 비트코인, 7만1000달러 돌파

      비트코인(BTC)이 고용지표 발표 이후 상승세를 타면서 7만1000달러선을 돌파했다.1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비트코인은전일 대비 0.02% 가량 하락한 7만1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 7만3000달러를 상회하며 전고점 돌파를 노렸던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6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3:00

    • [분석]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 둔화 시 시장 침체 가능"

      비트코인(BTC) 현물 ETF 유입세가 둔화되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현지시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자신의 X를 통해 "지난 2주간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를 필두로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면서 "어느 시점부터 이러한 유입세가 둔화되면 매수압력이 완화되면서 시장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 비율이 비트코인에 대한 유동성을 충분히 제공할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고도 말했다.그는 "해당 비율은 6.05로 비트코인 보유액이 스테이블코인보다 6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거래소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만으로는 비트코인에 충분한 매수 유동성을 공급할 수 없다. 앞으로 몇달 간 ETF 흐름과 코인베이스의 달러 유동성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2:31

    • 미국 대선 앞두고 깜짝 하락…일자리 4년 만에 최저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 증가폭이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용시장의 악화에 대한 우려로 미 국채금리는 지표 발표 이후 크게 하락 전환했다.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한 달간 1만 2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에서 전망한 월가 컨센서스 10만 명을 대폭 하회하는 기록이자 팬데믹 당시인 2020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이번 보고서는 지난 8월과 9월 일자리도 대폭 수정해 반영했다. 8월 비농업 일자리는 7만8천, 9월은 22만 3천 건으로 초기 발표 대비 두 달간 11.2만 건의 일자리가 줄었다.비농업 일자리는 크게 줄었지만, 지난 달 실업률은 4.1%로 나타났다. 표면적으로는 전월대비 보합이지만 소수점 이하 세부 지표에서 지난 9월 4.051%에서 4.145%로 소폭 상승하는 등 고용시장의 약화가 확인됐다. 백인 실업률은 전월 3.6%에서 3.8%로 증가한 반면 아시아계는 4.1%에서 3.9%로, 흑인과 히스패닉은 각각 5.7%, 5.1%로 보합을 유지했다. 또한 노동시장 참여율도 62.6%로 지난 5월 이후 첫 하락을 보였다.미 노동통계국은 보잉 파업으로 인해 4만 4천개의 일자리를 포함해 제조업 부문에서 4만 6천 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 부문 일자리는 4만 건으로 지난 달 3만 1천보다 증가해 의료 서비스 등과 함께 전체 일자리 감소를 상쇄했다. 또한 노동부는 이날 보고서에서 9월 말과 10월 초에 연이어 닥친 허리케인 헬렌과 밀튼의 영향이 있었다면서도 이에 대한 영향은 정량화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블룸버그 이코노믹스의 애너 웡은 "일시적인 요인을 제외하고 데이터의 과장된 부분을 조정하면 근본적인 일자리 증가율은 실업률을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속도보다 낮아 보

      2024.11.01 22:18

    • [PiCK] 美 10월 비농업고용, 3년 11개월來 최저치...보잉 파업 영향

      미국의 10월 비농업고용이 3년 11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보잉사의 장기파업 및 동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고용건수는 1만2000건으로 다우존스의 예상치(10만6000건)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해당 수치는 2022년 12월(-14만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다만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부합했다.BLS는 보고서를 통해 "보잉 파업으로 제조 부문(4만4000개)을 포함해 총 4만6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면서 "'날씨로 인해 일하지 않음' 지표는 무려 51만2000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고용건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음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프리 로젠버그 블랙록 매니저는 "파업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로 인해 나온 수치인 만큼 Fed의 단기적 방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이번달 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은 95%에 이른다.비트코인(BTC)의 가격도 7만달러대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번 고용지표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2.5% 하락한 7만3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1:31

    • FTX, 이볼브뱅크·SVCF와 최대 2100만달러 자산 회수 합의

      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이볼브뱅크,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SVCF)과 자산 회수 합의에 도달했다.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합의를 통해 FTX는 최대 2100만달러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이볼브뱅크는 FTX 게열사 '웨스트 렘 샤이어 서비스'를 대신해 1300만달러 이상의 예금을 관리해왔다.이볼브뱅크는 계열사 계좌에 보관 중인 약 1277만달러를 반환하고 FTX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SVCF는 FTX로부터 기부받은 43만4500개의 FTX토큰(FTT) 중 판매 및 보조금 할당 몫을 제외한 남은 수량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한편, 해당 합의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법원의 심리를 통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한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0:40

    • 자산 운용사 '스트라이브',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추가 예정

      17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스트라이브(Strive)가 포트폴리에오 비트코인(BTC)을 추가 할 예정이다.1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스트라이브는 현재 새로운 자산 관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표준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계획이다.한편, 스트라이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비벡 라마스와미가 설립한 자산운용사다. 스트라이브는 트럼프의 당선이 곧 비트코인의 강세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이를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 가량 하락한 7만2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20:24

    • [PiCK] UBS,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 세계 최초 출시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이더리움(ETH) 기반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MMF)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MMF는 자산운용사가 고객의 돈으로 펀드를 만들고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해 수익을 얻는 초단기 공사채형 금융상품이다.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매체 리엔허 자오빠오에 따르면 UBS의 토큰화 MMF 'uMINT'는 이더리움의 분석원장 기술(DLT)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기관급의 현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높은 품질의 단기 금융 상품을 지원한다.한편, DLT는 네트워크 참여자가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합의한 원장을 공동으로 분산 및 관리하는 기술이다.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024.11.01 18:16

    • 고려아연 "유증 실사 기간 잘못 기재"…금감원 "납득 불가"

      고려아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유상증자 실사 기간과 관련해 신고서에 착오 기재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려아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회사가 일반공모 증자를 검토한 것은 (지난달)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며 "실사보고서에 14일부터라고 기재된 것은 자기주식 공개매수 기간 동안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차입금 처리와 관련해 저금리의 부채조달을 위해 증권사와 한 회사채/CP 등 부채 조달 방안을 검토한 것이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2조5천억 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주식을 새로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겠다는 것이다.문제는 자사주 대항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 계획을 미리 갖고 있었던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점이다.이런 사실을 모르고 투자했던 주주 입장에선 유상증자 공시 이후 주가가 하한가를 맞는 등 손해를 입을 수 있는 대목이다.고려아연은 지난달 11일 정정 공개매수신고서에서 "이번 공개매수 이후 회사의 재무구조에 변경을 가져오는 구체적인 장래 계획은 수립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계획과 달리 유상증자 추진 공시가 나왔고, 특히 주관사의 실사 기간이 정정 공개매수신고서를 낸 직후인 지난달 14일부터인 점을 감안하면 공개매수 기간 유상증자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가 차입을 통해 자사주를 취득해서 소각하겠다는 계획, 그 후에 유상증자로 상환할 것이라는 계획을 모두 알고 해당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면 기존 공개매수 신고서에는 중대

      2024.11.01 18:10

    • 드론 기업 에이럭스, 상장 첫날 38% 하락

      ▶마켓인사이트 11월 1일 오후 4시 21분  드론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가 상장 첫날 40% 가까이 떨어지며 하한가에 근접했다. 같은 날 상장한 전자부품 기업 탑런토탈솔루션도 20%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상장한 7개 공모주가 연속으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하락하면서 공모주 시장에서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할 전망이다.1일 에이럭스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38.25% 내린 9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 첫 날 역대 최대 하락폭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공모주는 상장 첫날 수익률을 기준으로 -40%에서 300%까지 거래될 수 있다. 이날 상장한 탑런토탈솔루션도 첫날 공모가 1만8000원 대비 23.67% 하락한 1만3740원에 거래를 마쳤다.두 회사 모두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이럭스는 수요예측에서 973 대 1, 일반 청약에서 53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조62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았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수요예측에서 841 대 1, 일반 청약에서 98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뒤 5조55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확보했다.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하자 신규 상장주가 공모가를 밑도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클로봇(-22.54%), 성우(-12.50%) 등 최근 상장한 종목 모두 첫날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배정철 기자

      2024.11.01 17:25

    • '지드래곤 참여' 베이비몬스터 컴백하자…YG 주가 날았다 [종목+]

      그룹 베이비몬스터 컴백 당일인 1일 YG엔터테인먼트(122870) 주가가 9% 가까이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주가는 전일 대비 3400원(8.9%) 상승한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해 12월 6일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이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만 약속한 채 각자 홀로서기에 나서며 부진한 흐름을 보여오던 YG 주가가 오랜만에 분위기 전환을 맞은 셈이다.이날 YG 소속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을 발매한 데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정규 1집 '드립(DRIP)'을 냈다.타이틀곡에는 YG 출신 빅뱅 지드래곤이 작곡으로 참여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드래곤 역시 전날 신곡 '파워(POWER)'를 발표, 현재 각종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저력을 발휘했다. 베이비몬스터 역시 지드래곤과 시너지를 발휘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K팝 팬들 사이에서는 "한국 힙합 근본"이라는 호평도 나온다. 자본력을 내세운 여러 팀들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실력파 신인'으로 포지셔닝에 성공했다. 여기에 지난 10월 2NE1이 완전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드래곤까지 좋은 성적을 내며 YG의 음악성이 재조명되는 모양새다.YG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900억원, 영업손실 110억원을 기록했다. 확실한 반등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블랙핑크 활동이 부재한 가운데 신규 IP인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투자성 경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이에 2024년은 적자를 피할 수 없다"면서도 "2025년은

      2024.11.01 17:21

    • 오비터 파이낸스, 크로스체인 브리지 점유율 60% 기록···"모든 체인 연결할 것"

       이더리움 기반 크로스체인 브리지 프로젝트인 오비터 파이낸스(Orbiter Finance, 이하 오비터)가 크로스 체인 브리지 시장 점유율 60%를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와 OKX벤처스가 투자하며 큰 관심을 받은 오비터는 이더리움의 고질적인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현재 오비터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42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총 거래액이 18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고정 수수료 통한 비즈니스 모델··· 누적 수익 2만 ETH 돌파 최초의 이더리움 기반 영지식(ZK) 브리지인 오비터는 영지식 증명을 통해 트랜잭션 보안을 강화하고,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빠른 자산 이동을 가능하게 만든 점이 시장 점유율 확보 이유로 꼽힌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상호운용성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경험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고정 수수료 제도를 통해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오비터는 "대부분의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전송 자산의 0.04%~0.06%를 수수료로 부과한다"라며 "오비터는 전송 자산과 관계없이 고정 수수료(2~4달러)를 부과하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더리움이 덴쿤 업그레이드를 통해 EIP-4844를 도입하며 고정 수수료가 1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독보적인 기술과 투자자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지난 30일 동안 26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시장 점유율 60%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 오비터는 "올해 누적 수익이 2만 ETH에 달한다"

      2024.11.01 17:12

    • '바늘구멍' 미국 IPO 뚫기…스페이스X 정말 쉽게 사는 법 [미다스의 손]

      ※ 한국경제TV는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가 가득한 고품격 투자 콘텐츠, 을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합니다.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를 비롯해 미국 전자결제 서비스 업체 '스트라이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 등 대어급 기업들이 내년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의 문을 두드립니다.최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상장 계획을 접고 미국행을 결정했죠. 몸값이 1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행 플랫폼 '야놀자'나 패션 플랫폼 '무신사' 등 대규모의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미국 증시에 입성하려는 국내 기업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하지만 국내 IPO 시장에서 치킨값을 쏠쏠하게 벌던 개인 투자자들도 미국 IPO 청약을 뚫기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입니다.1일 '미다스의 손'은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IPO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기 위해 국내 최초로 미국 공모주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 우리자산운용을 찾았습니다.정지윤 글로벌주식팀장은 "미국은 개인 투자자들한테 물량을 배정할 의무가 없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청약에 참여하더라도 대부분 물량이 기관에 배정되는 만큼 '우리 정말 쉬운 미국 공모주 펀드'가 미국 IPO 시장에 참여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라고 말했습니다. 서우석 글로벌운용부문장도 "미국 대선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IPO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미국 공모주를 노려볼 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다스의 손'은 투자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상품을 만들고 직접 운용하는 주인공을 만나 상품 설계 아이디어와 투자 인사이트를 들어봅니다.Q. 미국 IPO 시장 분

      2024.11.01 16:43

    • 엘앤에프 3분기 영업손실 724억…전년비 적자전환 [주목 e공시]

      엘앤에프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매출액은 3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6:02

    • 호텔신라, 3분기 영업손실 170억…전년비 적자전환 [주목 e공시]

      호텔신라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69억8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매출액은 0.4% 늘어난 1조16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233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33억원)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5:57

    •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 후 검토"

      최근 대규모 유상증자를 두고 부정거래 의혹이 나오고 있는 고려아연이 1일 "일반공모 증자를 검토한 것은 지난달 23일 자기주식 공개매수 종료 이후"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날 '일반공모 유상증자 입장문'을 통해 "실사보고서에 지난달 14일부터라고 기재된 것은 자기주식 공개매수 기간 동안 자사주 공개매수에 따른 차입금 처리와 관련해 저금리의 부채조달을 위해 증권사와 한 회사채·CP 등 부채조달 방안을 검토한 것이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자료가 공개된 상장법인이라 회사채 발행 등 부채조달 실사 결과를 유상증자 실사에도 거의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증권사가 기존의 실사결과를 사후적으로 증자에 활용하면서 14일부터 유상증자 실사를 한 것으로 신고서에 착오 기재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지난달 22일부터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유동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장불안정성이 심화됐고, 거래량 감소로 인한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었다"며 "여기에 MSCI지수 편출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매우 커지게 되면서 긴급하게 해당 사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고려아연의 증권신고서와 공개매수 신고서에 따르면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미 유상증자 실사 작업에 착수한 정황이 드러났다. 14일은 고려아연이 주당 89만원으로 자사주 공개매수(지난달 4~23일)를 한창 진행하던 시점이다.문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지난달 11일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인상하며 제출한 정정 공개매수신고서에 '향후 재무구조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이

      2024.11.01 15:50

    • 코스피, 사흘 연속 하락하며 2550선 붕괴…SK하이닉스 2%↓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2550선 밑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2% 가까이 하락했다.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9포인트(0.54%) 하락한 2542.3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3.19포인트(0.52%) 내린 2542.96에 개장한 후 잠시 상승 전환했지만, 상승세를 오래 유지하진 못했다. 결국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550선을 내줬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1884억원, 39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143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2.2%)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 심화 우려에 하락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1.52%)도 약세 마감했다. 그 외 셀트리온(-0.77%), 현대차(-0.7%), 삼성바이오로직스(-0.4%), 현대모비스(-0.4%)도 하락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 LG화학(1.44%), 삼성SDI(1.38%), LG에너지솔루션(1.23%)은 강세를 보였다. 기아(2.61%) 2% 넘게 올랐다.내주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금융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신한지주(5.26%), BNK금융지주(2.44%), 우리금융지주(2.07%), 하나금융지주(2%), 기업은행(1.84%), KB금융(1.66%)이 일제히 상승했다.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6%)은 소폭 올랐다. 금융당국은 고려아연이 유상증자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유상증자 제동 가능성에 장 초반 7%대 급등하기도 했다. 한미사이언스(-24.08%)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소액주주연대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대주주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코스닥 지수는 14.01포인트(1.89%) 밀린 729.0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39포인트(0.99%) 하락한 735.67에 거래를 시작한 후 730선에서 등락을 반복

      2024.11.01 15:46

    • 코스피, 0.54%↓마감…납작 엎드린 투심

      코스피가 약세 마감했다.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이 시장 전반에 감돌았다.당장 우리시간으로 오늘밤 발표될 미국의 10월 고용지표는 초미의 관심사다.시장에선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대비 10만명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시장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일 경우, 극심한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79포인트(0.54%) 떨어진 2,542.36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0억원, 18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2,1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주요 종목별로는 기아(2.61%), 신한지주(5.26%), 삼성SDI(1.38%), LG화학(1.44%) 등이 상승 마감했다.반면, 삼성전자(-1.52%), SK하이닉스(-2.20%) 등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01포인트(1.89%) 떨어진 729.05로 장을 마감했다.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50원(0.18%) 오른 1,379.50원을 기록중이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

      2024.11.01 15:34

    • 동원F&B, 3분기 영업익 669억…전년비 6.1%↑ [주목 e공시]

      동원F&B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6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4%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06% 증가한 1조220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32억원으로 2.44% 줄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5:02

    • [마켓PRO] 투자 고수들의 엇갈린 선택…'반도체엔 상승장, 코인은 갈팡질팡'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다음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외주식 고수들의 베팅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가상자산, 주요 정보기술(IT)주 등을 놓고 양방향 투자가 눈에 띄는 분위기다. 반면 반도체 섹터에 대해선 당분간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지난달 31일(미국 현지시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ETF’(SOXL)이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가 상승하면 3배 수익을 얻는 상품이다. 반면 반대 방향 투자상품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시 하락폭의 3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3X(SOXS)는 순매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수익률이 11.61% 상승한 이 ETF는 순매도 9위였다. 가상자산을 두고는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하루 주가 수익률을 두배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즈 2배 롱 코인베이스 데일리 ETF(CONL)는 순매수 5위였다. 이 ETF는 이날 하루 30.87% 하락했다. 투자 고수들은 이날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본 분위기다. 반면 이 ETF의 주요 종목인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순매도 5위였다. 비트코인 선물을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는 순매도 7위였다. 비트코인 투자사로 이름나 미국 증시에서 '코인 대장주' 중 하나로 통하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순매수 3위였다. 일부는 '트럼프 수혜주'를 사들이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

      2024.11.01 14:25

    • [마켓PRO] "귀해진 실적 모멘텀"…주목할 만한 종목은?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의 눈높이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실적 추정치 하향 추세가 내년 3월께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요즘과 비슷한 상황을 보였던 2017년에는 실적 모멘텀이 강한 종목들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코스피 편입기업들의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57조3791억원으로, 한달 전 대비 7.91% 하향됐다. 전망이 상향된 업종은 종이·목재, 운수장비, 유통업 등 세 개뿐이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역시 최근 한달동안 3.69% 하향됐다.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주 연속 하향조정 중”이라며 “실적 하향 조정은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내년 3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이럴 때 실적 전망이 좋은 종목들을 고르면 투자 성과를 올리기 유리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황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실적 전망치의 하향조정은 실적이 귀해지는 장세를 조성한다”며 “이익 모멘텀 전략이 높은 롱-숏 수익률을 나타낸다”고 말했다.한경 마켓PRO는 에프앤가이드 데이터가이드 서비스를 활용해 △올해 4분기와 내년 연간의 매출,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최근 한달동안 상향됐고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올해 대비 성장할 전망인 10개 종목을 추렸다.내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가장 크게 성장할 전망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 무려 252.89%가 증가할 것이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종목

      2024.11.01 13:45

    • 트랜스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창고 부지 실시 협약

      태웅로직스는 100% 자회사 트랜스올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물류단지(G7부지)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신윤선 트랜스올 대표와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트랜스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자로서 인천 자유무역지역(FTZ) G7 부지 내 창고를 확보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완공 시점은 내년 3월이다.신규 부지로 이전이 완료되면 창고 면적은 기존 대비 약 80% 늘어나게 된다. 창고 확장에 따라 소화 가능한 물동량도 증가한다. 트랜스올은 확장 공사 완공 이후 연간 물동량이 기존의 3만t에서 약 1.6배 늘어난 5만t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신규 창고 부지에는 최첨단 엑스레이 등을 설치해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트랜스올은 상용화주터미널 건설을 통해 화물기 및 여객기의 BUP(Bulk Utilization Program) 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용화주터미널은 상용 화주제를 통해 인가받은 업체들만 사용할 수 있는 터미널로, 보안 관련 절차를 공항터미널 진입 전 완료할 수 있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신윤선 트랜스올 대표는 "창고 부지 확장 이전을 기반으로 물동량 증가 및 이에 따른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내년 개시를 목표로 삼고 있는 상용화주터미널까지 확보되면 고객사에 대한 공항 현장 업무 서비스가 향상되고, 트랜스올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06년 설립된 트랜스올은 항공 화물 운송 전문 기업이다. 90여개 항공사 및 400여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태웅로직스가 지분 100%를 인수하며 자회

      2024.11.01 13:37

    • HD현대, 3분기 영업익 4315억…전년비 35.4%↓ [주목 e공시]

      HD현대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1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5.4% 줄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늘어난 16조599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17억원으로 82.9% 감소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3:31

    • 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익 282억…전년비 20.7%↑ [주목 e공시]

      동원시스템즈는 3분기 영업이익이 2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67%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9% 증가한 3485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15.43% 줄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3:28

    • "그게 돈이 되겠어?"…12조 몰린 백종원 회사, 직원들은 '외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된 더본코리아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대규모 미달이 발생했다. 내부 직원들은 상장 후 1년 후의 주가 상승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사주조합을 배정 물량은 상장 후 1년간 팔 수 없기 때문이다.1일 더본코리아의 증권 발행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에 최초 배정된 물량 60만주 중 실제 청약 수량은 21만2266주(72억1704만4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은 0.35대 1이다. 더본코리아 정규 직원 수는 713명으로, 직원 1인당 298주를 청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모가 3만4000원을 고려하면 청약 금액은 1000만원 수준이다.우리사주 조합 미달 사태는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배정된 주식은 45만주에서 54만주로, NH투자증권에 배정된 주식은 30만주에서 36만주로 각각 늘었기 때문이다.더본코리아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실권 물량이 나오면 회사는 일반 청약자에 최대 15만주를 추가 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실권주 38만7734주 가운데 15만주를 일반 청약자에 배정하고 나머지 23만7734주를 기관 투자자 몫으로 돌렸다.우리사주를 청약할 경우 상장 직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또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하므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사주에 청약한 직원이 수익을 내려면 1년 뒤 주가가 공모가를 웃돌아야 하는데, 공모주는 시간이 흐르며 급락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한편 내부 직원의 미지근한 반응과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일반 투자자 청약의 경쟁률은 772.8 대 1에 달했다. 주문 금액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 증거금은 약 11

      2024.11.01 13:24

    • 코스피, 보합권 등락…외국인, 매수우위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개인투자자의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매수세에 더해 외국인이 소폭 매수우위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축소하며 방향성을 타진중이다. 1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포인트(0.06%) 오른 2,557.64를 기록중이다.개인이 1,500억원, 외국인이 3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반면, 기관은 1,400억원 매도우위.주요 종목별로는 기아가 2.61%, KB금융이 1.33%, 삼성SDI가 1.38%, LG화학이 2.39% 오름세다.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97%)는 약세다.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20포인트(1.37%) 하락한 732.86을 기록중이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

      2024.11.01 11:30

    • "도시락 먹고 이더리움 받자"…빗썸·이마트24,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 출시

      빗썸이 이마트24와 함께 '비트코인 도시락'에 이어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도시락은 빗썸의 '2024 희망 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탄 사랑의 비트코인 기부 도시락, 2탄 신세계그룹과 함께 하는 기부 프로그램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빗썸은 도시락 판매금 일부를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도시락 가격은 5,900원으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킹 사이즈와 스파게티, 웨지감자 등으로 구성됐다.이날부터 2만 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이마트24 앱으로 예약 주문 후 지정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번 이더리움 스테이킹 도시락은 도시락 구매 시 이더리움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코드를 입력하고, SMS 수신동의 및 스테이킹 동의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스테이킹 되는 1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받을 수 있다.쿠폰 등록은 11월 30일까지 1인 1회 가능하며, 이더리움은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급될 예정이다.여기에 10월 1일 이전 가입자 가운데 아직 NH농협은행 계좌 미연결 이용자라면 계좌 연결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지급될 예정이며, 12월 12일까지 스테이킹 이용 동의 및 계좌 연결 미유지 시 추가 지급 분은 소멸된다.10월 1일 이후 가입한 신규 이용자라면 웰컴 미션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도시락을 다시 한번 이마트24와 함께 선보인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

      2024.11.01 11:24

    • 코스피, 낙폭 줄이며 2550 회복…코스닥은 1.6% '하락'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255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6포인트(0.06%) 내린 2554.4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3.19포인트(0.52%) 내린 2542.96에 개장한 후 우상향하며 2550선을 되찾았다.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14억원, 1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약화하며 지수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홀로 16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1.29%), 셀트리온(-0.71%), 삼성전자(-0.34%)는 파란불을 켰다. 반면 신한지주(4.09%), LG화학(2.23%), 기아(2.07%), LG에너지솔루션(1.84%), 삼성SDI(1.22%) 주가는 오르고 있다.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3%)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고려아연이 유상증자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한미사이언스(-17.28%)도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소액주주연대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대주주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82포인트(1.59%) 밀린 731.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7.39포인트(0.99%) 하락한 735.67에 거래를 시작한 후 우하향하는 모습이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9억원, 602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7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5.27%), 리노공업(-3.56%), 알테오젠(-3.45%), 클래시스(-3.25%), 엔켐(-2.86%), 휴젤(-2.75%), HLB(-2.58%), 에코프로비엠(-2.4%), 펄어비스(-2.2%), 레인보우로보틱스(-1.55%), 셀트리

      2024.11.01 11:13

    • [마켓칼럼] 美 대선의 해에 강화되는 연말 랠리…한국도 상승 예상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대선 전 의외의 상승미국 자본 시장의 안정은 대선 전에도 지속되고 있다. 통계적으로 증시는 미 대선 전 2개월간 특정 후보로 지지가 편중되지 않는 경우 약세를 보였다. 대선이 없는 해에도 9월은 가장 저조한 달이고 10월도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 증시는 올 9월에 5년 만에 올랐고 10월에도 상승했는데, 특히 나스닥이 3%씩 올랐다. 금리 인하 이후 숨 고르기를 거친 빅테크 주식들이 특히 많이 상승했다. 미국은 침체 우려와 달리 경기가 정상화되고 있고 방어적인 금리 인하로 유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중국, 신흥국도 통화 및 재정 정책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 활성화에는 시간 지연 효과가 있지만 주식 시장의 선행성으로 미래가 미리 반영됐고, 향후에도 약 1년 정도는 충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높은 밸류에이션과 지난 2개월간의 상승에서 비롯된 적당한 수준의 경계심은 필수지만 연말로 갈수록 상승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삼성전자와 트럼프에 휘둘리는 한국 증시7월 이후 외국인은 한국 증시에서 17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 물량 대부분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의 HBM3E 엔비디아 납품이 내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하이닉스가 채우지 못하는 부족분을 보충하는 수준이다. 결국은 내년 말 차세대 제품인 HBM4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내년에도 충분한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는 없을지 모른다. 미 대선이 한 달 만에 해리스 우세에서 트럼프 오차 범위 우세로 전

      2024.11.01 11:02

    • [마켓PRO] 투자 고수들, 방산주에 몰렸다…삼성전자·금양은 순매도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투자 고수들이 방산·에너지 관련주를 집중 매집하고 있다. 최근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났던 삼성전자는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였다. 이 기업은 개장 한 시간 동안 주가가 0.68% 내렸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역대 분기 최대인 4772억원을 냈다. 전년동기 대비 457% 급증한 수치다. 증권가에선 이 기업의 영업이익률 개선세가 한동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이 일회성 요인 없이 높은 이익률을 기록했고, 이익률 개선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로템(순매수 11위), 한화엔진(순매도 15위), 한화시스템(순매도 19위) 등 다른 방산 관련 기업에도 순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개장 한시간 동안 14.8% 오른 HPSP는 순매수 3위였다. 전날 특허심판원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사 예스티가 HPSP를 상대로 청구한 특허 무효 심판에 대한 심리에서 HPSP의 손을 들어줬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이슈 관련 노이즈로 그간 주가 변동성이 커졌던 시기가 잦았다"며 "이번 특허 무효 심판 승소와 3건의 소극적 권리 범위 심판 각하 결과로 그간 얽힌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선주 여럿

      2024.11.01 11:01

    • 대신증권, '퇴직연금 IRP 실물이전&납입 이벤트'

      대신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이전하거나 개인연금 계좌에 현금을 납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IRP 실물이전&납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벤트에 따라 IRP 이전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가로 IRP 또는 개인연금계좌에 연금을 납입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납입액에 따라 합산 납입액 100만원 이상은 3만원, 1000만원 이상은 4만원이다.이벤트에 참여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온라인 거래 매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후 IRP를 이전하거나 개인연금을 납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퇴직연금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금융회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대신증권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도 누리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1.01 10:56

    • "주제별 구독 기능 추가" 하나증권,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 개편

      하나증권은 모바일 리서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이 투자정보를 편하게 이용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개편에 따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원큐프로’와 하나증권 모바일 홈페이지는 리서치센터의 리포트를 산업, 국가, 전략 등 70여개 주제로 분류해 게재한다. 각 주제별로 이용자들은 구독을 설정해 꾸준히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통합검색기능이 추가돼 필요한 리포트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향후 하나증권은 발행 리포트에 사용자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하고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서비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의 우수한 리서치 역량을 디지털 영역에 결합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당사의 투자 정보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자산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AI서비스 에이닷의 증권 에이전트에 리서치센터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11.01 10:51

    • 코스피, 낙폭 축소…개인 반발매수세 '유입'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반반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3포인트(0.14%) 하락한 2,552.52를 기록중이다.장중 2,538선까지 밀렸던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면서 상승 전환을 시도중이다.그러나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적잖은 경계감도 일고 있다.개인이 1,600억원 어치를 사들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1,300억원 매도 우위다.신한지주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아(1.85%), 삼성SDI(1.38%), LG화학(2.23%) 등이 오름세다.반면,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99%) 등은 약세다.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13포인트(1.36%) 하락한 732.93을 기록중이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

      2024.11.01 10:42

    • 수능일 외환시장 1시간 늦게 연다 [한경 외환시장 워치]

      오는 14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한시간 늦춰진다. 이날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개장시간 변경 방침을 알렸다. 오는 14일 개장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새벽 2시에서 오전 10시~익일 새벽 2시까지로 변경된다.이는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의미하며 개별 소비자가 은행 등에서 환전하는 것에는 영향이 없다.한편 이날 환율은 137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가 함께 영향을 주면서 전날 대비 상당폭 내려왔다. 환율은 전날보다 4원40전 내린 1375원50원에 개장해 시작가 부근에서 거래중이다.환율 하락은 전날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간밤 나스닥 급락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날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11.01 10:38

    • 이근흥 비에이치아이 부회장, 신한울 1·2호기 준공식서 대통령 표창

      비에이치아이는 경상북도 울진에서 열린 신한울 1·2호기 준공식에서 이근흥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의 건전성 확보 및 기술적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받았다.이 부회장은 1985년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원전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회사는 이 부회장이 국내 신고리 원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미국 보글(Vogtle) 원전 등 다양한 원전 기자재 공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준공식을 진행한 신한울 1·2호기는 제3세대 신형 원자로형(APR 1400)이다. 1호기는 지난 2022년 상업운전에 돌입했고, 2호기는 올해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준공식 현장에선 신한울 3·4호기의 착공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신한울 3·4호기는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설계의 원전으로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신한울 3·4호기용 다수의 토목 분야 보조기기(BOP)에 대한 수주를 노리고 있으며, 내년에는 복수기, 급수가열기, 탈기기 등 다수의 열교환기류 보조기기(BOP)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그간 회사가 여러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이에 대한 기술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전과 복합화력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같은 기자재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10:10

    • 류광지 회장, 회사에 자사주 1000만주 증여…금양, 10%대 '강세'

      금양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광지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1000만주를 회사에 무상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4000억원을 웃돈다.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금양은 전일 대비 5750원(13.86%)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만89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금양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류 회장으로부터 자사주 1000만주를 무상 수증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종가(4만1500원) 기준 4150억원에 달한다. 예상 취득 시점은 오는 12월 2일이다. 류 회장은 현재 금양 주식 2067만6103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은 35.62%다. 이번 무상 증여로 지분율은 18.39%로 줄어든다.금양은 류 회장이 증여한 1000만주를 처분해 신공장에 투자한다. 금양은 "현재 공정률 73%인 부산 기장군 2차전지 생산 공장 '기장 팩토리 2'의 차질 없는 준공으로 주주의 이익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주주의 강력한 실천 의지와 결단으로 이 같은 책임경영 혁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금양은 또 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5만700원에 신주 591만7159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류 회장 345만5621주, 류 회장이 소유한 케이제이인터내셔널(154만2406주)과 케이와이에코(91만9132주) 등이다. 이는 류 회장 등이 회사에 단기 대여한 3000억원을 출자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기준 금양의 부채비율은 430%에 달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09:48

    • 기대치 밑돈 실적에 삼성전자 목표주가 '줄하향'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자 국내 증권사들이 1일 목표주가를 줄줄이 내렸다.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증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삼성전자가 전날 발표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조1천834억원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10조2천932억원)를 10.8%나 밑돌았다.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3조8천60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눈높이(4조2천억원 안팎)조차 하회했다.한화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9만5천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며 향후 HBM 시장 진입 시점에서 경쟁사와 여전히 격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에 대해 "일회성 비용 효과를 제거하더라도 아쉬운 실적으로, D램과 낸드 출하량은 전통 수요처 부진으로 당초 목표치에 미달했다"고 지적했다.또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모멘텀은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HBM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격차 축소가 중요하다"고 짚었다.그는 "4분기 중 HBM3E 8단 제품의 주요 고객사 공급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으나, 12단 제품과 HBM4 등 차세대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시장 진입 시점에 여전히 격차가 존재하는 만큼 낙관적 판단을 하기엔 이른 시점"이라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도 향후 HBM 판매 일정 지연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9만6천원에서 8만3천원으로 내렸다.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DS부문의 이익 축소가 전사 실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이어 "주요 고객사에 대한 차세대 GPU(그래픽처리장치) 과제에 맞춰 HBM3E 개선 제품을 추가적으로 준비하겠다며 HBM3E

      2024.11.01 09:44

    • 에이럭스·탑런토탈솔루션, 코스닥 상장 첫날 동반 '하락'

      에이럭스와 탑런토탈솔루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에이럭스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4450원(27.81%) 내린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만264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에이럭스는 개장 후 줄곧 공모가 밑에 머무르는 중이다. 에이럭스 주가는 9600원부터 6만4000원까지 움직일 수 있다.탑런토탈솔루션도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840원(10.22%) 내린 1만6160원에 거래 중이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장중 잠시 상승 전환했지만, 현재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상황이다.드론·로봇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이럭스는 앞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539.86대 1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973.1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에서 확정했다.2004년 설립된 탑런토탈솔루션은 전자부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3~24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98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5조5372억원에 달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 예측에서는 841.12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2000~1만4000원) 맨 위보다 높게 결정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11.01 09:38

    • "하필 이런 시기에"…탑런토탈·에이럭스 상장 첫 날 약세

      탑런토탈솔루션과 에이럭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1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기준 탑런토탈솔루션의 주가는 9% 하락한 1만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탑런토탈솔루션의 최종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 8천원에 가격을 확정한 바 있다.탑런토탈솔루션은 전장 및 OLED ODM 기업으로,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및 OLED 사업 확장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같은 시간 에이럭스의 주가는 26.25% 하락한 1만 1,800원을 기록 중이다.에이럭스의 최종 공모가 역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당시 희망공모범위를 초과한 1만 6천원으로 확정했다.에이럭스 측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기술력 조기 확보 및 신사업 확대를 위한 M&A, 해외 판로 개척, 생산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2024.11.01 09:36

    • 원/달러 환율, 1,370원대 중반 하락…엔화 강세 영향

      1일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에 이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2원 내린 1,375.7원이다.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70원대 중반 좁은 폭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오전 2시 마감된 야간거래 종가는 1,377.0원이었다.환율 하락은 전날 일본은행(BOJ) 총재 발언 이후 엔화 강세가 나타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일본은행은 전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다.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간밤 나스닥 급락에 위험 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날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3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22원)보다 1.23원 올랐다.연합뉴스

      2024.11.01 09:33

    • 아모레퍼시픽,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한 이후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4.46%) 오른 12만1800원을 기록 중이다.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97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651억원으로 27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430억원)를 크게 웃돌았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이 크게 개선되지 못했음에도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뛰어넘은 이유는 중국 사업의 영업 적자가 시장 우려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중국 화장품 산업이 회복하지 못했지만, 회사는 효과적인 프로모션 축소 등으로 우려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2024.11.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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