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단신] 김기덕감독 '악어' 개봉 입력1996.11.15 00:00 수정1996.11.15 00:0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김기덕감독의 데뷔작 ''악어''가 16일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된다. 제작비 3억5,000만원의 저예산영화지만 주제의식과 영상미가 뛰어나다는평. 한경변을 떠돌면서 자살한 시체를 숨겨뒀다 유가족들에게 보상금을 뜯는부랑아 등 소외된 군상을 내세워 인간과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던진다. 조재현 우윤경 전무송 출연.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6일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마에스트로' 츠베덴 "음악에서만 엄격…그저 그런 변화 용납 못해" “제 스코어(모든 악기의 악보가 합쳐진 총보)에선 이전의 생각을 약간 바꾸는 식의 아이디어는 용납하지 않아요. 차라리 모조리 지워버리죠.”‘오케스트라 조련사’로 불리는 네덜... 2 '투란도트' 지휘자도 하차선언…"계약금 못 받고, 무대에도 못 서" 제작비 약 2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오페라 ‘어게인 투란도트 2024’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개막 직전 갑작스럽게 하차한 데 이어 이탈리아 지휘... 3 사상 검증위해 예술가 부부 도청하다 정 붙여 버린 비밀경찰 1980년대 독일은 냉전이 한창이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 동독의 집권당 사회주의통일당은 ‘사상’이라는 서슬 퍼런 칼날을 시민의 목에 겨눴다. 사상 검증과 국가 안보를 이유로 국민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