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B양 비디오' 유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수 백지영(32)의 전 매니저 김모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붙잡혔다.

김모씨는 26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의 한 노래방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김씨는 한국에서 포르노업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인물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김씨는 지난 2001년 당시 백지영과의 섹스 비디오를 유출한 혐의로 서울 지검에 지명 수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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