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결혼에 골인한 남성진-김지영 부부의 임신 소식이 7일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결혼 4년차인 이들 부부에게 김지영 임신 소식이 전해졌고 올해 11월이면 예쁜 아가가 태어난다고. 두 사람은 지난달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해 2세를 가지고 싶다고 전할만큼 아이에 대해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그들의 행복한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연이어서 축하의 인사말 들을 전하고 있는 것.

남성진-김지영 부부는 2004년 결혼한 연예계 소문난 커플. 두 사람은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며 애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평소 가식없는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부러움을 사왔다.

김지영은 임신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는 등 철저한 예비 엄마 준비해 왔으며 남편인 남성진 또한 금연과 금주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이렇게 기다려온 두 사람의 2세의 태명은 '환희'이다.

예비 엄마 김지영은 영화 '우리생애최고의 순간'이후로 임신을 위해 라디오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남성진 또한 이런 부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같은날 섹시스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출신 연기자 이파니는 1년 6개월만에 이혼소식이 알려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따.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1호로 활동해 오며 최근 연기자로 활동범위를 넓힌 그녀는 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이혼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이파니의 측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파니가 플레이보이 모델로 화보 촬영을 계속해야하는데, 남편이 이를 이해하지 못한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파니는 지난 2006년 제 1회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로 선정되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같은해 9월 극비리에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