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안의 '붉은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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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의 타이틀곡 '붉은노을'의 뮤직비디오가 5일 공개됐다.
특히 빅뱅의 '붉은노을' 뮤비에는 1년전 기름유출사고가 났던 서해안 태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빅뱅은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차 1만 여명의 시민과 함께 서해안을 찾았다. 빅뱅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를 기억하기 위해 시민과 안면도의 지는 해를 본 후 수산시장을 방문했다.
빅뱅은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태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서해안을 가고 싶었으나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가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우리 뮤직비디오를 보고 많은 이들이 다시 서해안을 찾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총 11곡이 수록된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에는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를 비롯한 8곡의 신곡과 히트곡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의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된다.
디지털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