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구준표, 곱슬머리서 생머리 변신 ‥ 네티즌 "생머리 잘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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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역의 이민호가 드디어 파마머리가 아닌 생머리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4화에서 그동안 파마머리를 선보였던 구준표가 금잔디(구혜선 분)가 마음에 들어할 스타일로 변화했다.
금잔디와 남산에서 첫 데이트를 한 구준표는 예전에 잔디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사복대신 교복을 입고 곱슬머리 대신 2시간 이상 공을 들여 생머리로 변신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구준표는 비니를 쓴 모습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 선보였던 파마머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구준표 생머리' 생머리 변신에 대해 시청자들은 "오 멋있다 잔디를 위해 변신하는 모습 풋풋하다" "생머리를 해도 완전 잘생겼다" "생머리가 파마머리보다 훨씬 낫다" "구준표 머리 푼것 멋있다" "생머리가 곱슬 머리보다 더 멋지다" "구준표 뽀글이 머리도 멋있고 생머리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달 22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으로 캐스팅되고 파마머리로 변신했다. 처음엔 파마머리가 너무 싫었다. 나 같지 않아 어색했다"며 "시간이 지나니까 곱슬머리가 정이 들어 싫은 감정은 다 사라졌다. 이젠 생머리가 더 어색하다"며 헤어스타일 변화에 따른 심경을 밝힌바 있다.
'꽃보다남자4화'에서 구준표가 남산에서 잔디와 첫 데이트를 하고 잔디가 남자와 침대에 잠들어 있는 사진을 보고 배신감과 슬픔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표역의 이민호의 인기상승으로 이민호가 박보영, 문채원과 각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아졌으며 또 같은 소속사의 절친한 후배 최은서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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