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에서 백화점 CEO 김주원(현빈)의 하나뿐인 여동생(김희원)으로 출연 중인 연기자 최윤소가 KBS 2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도 연이어 캐스팅돼 주목을 끌고 있다.

최윤소는 뉴욕에서 중식과 양식을 공부하고 돌아온 ‘엄친딸’ 백유진 역을 맡아 동해와 봉이가 일하고 있는 호텔 부주방장으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오지은(봉이)과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한다.

최윤소(백유진)는 첫 등장부터 동해에게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며 둘 사이에 오가는 핑크빛 러브라인에 훼방을 놓는 팜므파탈 부주방장으로 분할 예정.

한편, '시크릿가든'에서 역시 무엇 하나 부족할 것 없는 CEO 김주원(현빈)의 사랑스런 동생으로 등장해 관심을 받았던 최윤소는 모델로서도 손색이 없을만큼 완벽한 바디라인에 화려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브라운관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화장품 광고와 패션 매거진 엘르의 TV채널 엘르 엣티비(ELLE at TV)의 ‘스타일 스튜디오’를 통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엿보인 최윤소는 “연달아 화제의 드라마에 캐스팅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승승장구 하고 있는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윤소는 29일 밤 8시 25분 방송될 40화에 첫 등장, 동해를 향한 무차별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알콩달콩 러브모드를 이어가고 있는 동해, 봉이 커플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