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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연예정보사이트 올케이팝 측이 에일리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12일 오전 올케이팝은 자사 홈페이지에 '에일리 누드사진과 YMC주장에 대한 6Theory Media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에일리 누드사진 최초 유포자는 에일리 전 남자친구가 아닌 캐나다 거주 남성이다. 올케이팝 측은 “이 남성이 지난 6월 말 우리 측에 에일리 누드사진을 전달하는 조건으로 3500불을 제시했으나 거부했다. 이후 11월10일, 앞서 연락했던 동일인으로부터 온라인 주소를 받았는데 거기에 이미 에일리 누드사진이 공개돼 있는 상황이라 그것을 보도한 것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해 누드 사진 유포와 관련해 법적인 대응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국 변호사 선임은 YMC 엔터테인먼트 조유명 대표가 직접 나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의 소속사 측은 미국 사이트에 누드 사진을 유포한 자를 찾은 뒤 국내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을 세웠다.
에일리 공식입장 밝히자, 올케이팝 "사실 누드사진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