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진짜 사나이’ 캡쳐 / '헨리' '진짜 사나이'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캡쳐 / '헨리' '진짜 사나이'
'헨리' '진짜 사나이'

8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열쇠부대에서 열릴 공감 스토리텔링 대회를 준비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인생의 전환점’을 묻는 질문에 ‘군대’ 라고 제일 먼저 답해 눈길을 끌었다. 헨리는 “군대는 정말 제게 큰 충격이었다” 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헨리는 한국 군대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입대하게 돼 ‘군대 무식자’ 라는 별명을 얻었던 바 있다.

헨리는 “군대로 인해 인생의 의미도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다” 라며 직접 겪은 군생활의 의미에 대해 밝혔다.

이어 헨리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웃으니까 좋다.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며 자신의 뜻을 전해 선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고생 많았겠다" "헨리, 아무것도 모르고 입대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헨리, 포기할 줄 알았는데 적응해가는 모습 대단하다" "헨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군대와의 총 3번의 인연이 있었다고 말하는 서경석의 사연이 이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