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온주완과의 열애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영화 '가시'에서의 베드신 관련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온주완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된 배우 조보아는 지난해 4월 열린 영화 '가시' 언론시사회에서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극 중에서 아내 서연(선우선), 영은(조보아)과 두 차례 베드신을 선보인 장혁은 "베드신이 상당히 어렵다. 마찬가지로 액션신도 어렵다"고 말했다.
장혁은 "첫 번째 베드신은 부인을 안고 있지만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감정을, 두 번째 베드신은 부인의 입장에서 오해하게 되는 장면으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주얼적으로 어떻게 보여줬느냐의 느낌보다는 이 시점이 어떤 건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 감정 자체가 베드신을 찍으며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보아는 "처음에 시나리오를 보면서 베드신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부담이 됐지만, 극 중 캐릭터의 감정을 잘 드러내야 했기 때문에 베드신이 꼭 필요한 장면이어서 촬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6일 온주완과 조보아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다.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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