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동생' 이은희→이지안 개명, 뭐하고 지내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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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비디오스타' 출연해 근황 공개
이지안 개명 이유 "이름이 안좋다고"
이은희→이지안, 제2의 인생
이지안 개명 이유 "이름이 안좋다고"
이은희→이지안, 제2의 인생
이지안이 개명 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미스코리아로 활동했던 이지안이 등장했다. 이지안은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이은희'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이지안은 이날 방송에서 이름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사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몇년 전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갔다"며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 이름도 안좋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빠 이병헌의 현실 모습을 폭로했다.
이지안은 어릴 때부터 아역배우와 모델로 활동했고,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 상담도 받았다고.
이지안은 "얼굴이 길어서 오빠가 많이 놀렸다"며 "별명도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 폴 매카트니 닮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 이지안은 "친구들도 이병헌을 두려워 한다"며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잔소리를 했다. 활동이 없을 땐 거의 집에만 있는데, 친구들이 놀러오면 늘 오빠가 있어서 두려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미팅 연습할 때에도 친구들에게 앉아서 듣고 있으라고 한다"며 "'잘했다'고 박수치기 전까지 봐야한다.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지안은 현재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센스있는 담으로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약했지만 연예계 활동 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다. 대학원 진학 후 한 대학교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2012년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와 결혼한 서수연의 친구로 등장,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지안은 바베큐 파티를 직접 진행하면서 서수연과 이필모 커플을 도왔고, "우리 수연이 잘해달라"면서 당부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미스코리아로 활동했던 이지안이 등장했다. 이지안은 이병헌의 여동생이자 '이은희'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하다.
이지안은 이날 방송에서 이름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사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몇년 전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갔다"며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 이름도 안좋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빠 이병헌의 현실 모습을 폭로했다.
이지안은 어릴 때부터 아역배우와 모델로 활동했고,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오빠 이병헌 때문에 성형 상담도 받았다고.
이지안은 "얼굴이 길어서 오빠가 많이 놀렸다"며 "별명도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 폴 매카트니 닮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 이지안은 "친구들도 이병헌을 두려워 한다"며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잔소리를 했다. 활동이 없을 땐 거의 집에만 있는데, 친구들이 놀러오면 늘 오빠가 있어서 두려워 했다"고 전했다.
이어 "팬미팅 연습할 때에도 친구들에게 앉아서 듣고 있으라고 한다"며 "'잘했다'고 박수치기 전까지 봐야한다.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지안은 현재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센스있는 담으로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약했지만 연예계 활동 보다는 학업에 집중했다. 대학원 진학 후 한 대학교 겸임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2012년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와 결혼한 서수연의 친구로 등장,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지안은 바베큐 파티를 직접 진행하면서 서수연과 이필모 커플을 도왔고, "우리 수연이 잘해달라"면서 당부하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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