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주서 유치원생 2명 확진…담당교사로부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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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유치원생 거주지 방역 소독
3일 강원 원주에서 유치원생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개운동과 단구동에 거주하는 A양과 B양은 명륜초 병설유치원 교사인 40번 확진자가 담당하는 반의 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A양과 B양은 40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아 3일 확진 판정됐다.
40번 확진자가 담당했던 원생은 총 14명으로 이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A양과 B양 2명이다.
두 명의 유치원생의 확진 판정에 따라 원주 누적 확진자 수는 110명으로 늘었고, 강원도 전체로는 201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시 개운동과 단구동에 거주하는 A양과 B양은 명륜초 병설유치원 교사인 40번 확진자가 담당하는 반의 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A양과 B양은 40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2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검사를 받아 3일 확진 판정됐다.
40번 확진자가 담당했던 원생은 총 14명으로 이 중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A양과 B양 2명이다.
두 명의 유치원생의 확진 판정에 따라 원주 누적 확진자 수는 110명으로 늘었고, 강원도 전체로는 201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