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화동·장항동 일대 마이스 복합단지로…천·지·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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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고양시 대화동과 장항동 일대는 대형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복합단지로 거듭난다. 고양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핵심인 킨텍스 3전시장과 CJ라이브시티가 2024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014년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받은 고양시는 2018년 킨텍스 일대 대화동부터 CJ라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장항동까지 210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받은 건 고양시가 최초다.
고양 마이스 복합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배후단지 역할을 할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8234억원을 들이는 일산테크노밸리는 킨텍스 인근 대화동과 법곳동에 85만㎡ 규모로 조성된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45만㎡)보다 두 배 가까이 큰 규모다.
장항동 CJ라이브시티 인근에 총 사업비 6738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70만㎡ 규모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는 각각 4차 산업과 의료·바이오 기업, 방송영상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2014년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받은 고양시는 2018년 킨텍스 일대 대화동부터 CJ라이브시티가 들어서는 장항동까지 210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받은 건 고양시가 최초다.
고양 마이스 복합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배후단지 역할을 할 대규모 첨단산업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총 사업비 8234억원을 들이는 일산테크노밸리는 킨텍스 인근 대화동과 법곳동에 85만㎡ 규모로 조성된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45만㎡)보다 두 배 가까이 큰 규모다.
장항동 CJ라이브시티 인근에 총 사업비 6738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는 70만㎡ 규모다. 2023년 준공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에는 각각 4차 산업과 의료·바이오 기업, 방송영상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