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11일 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이날 하루 지역 내 구민 84명(787~87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59명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서울대효병원과 에어로빅교습소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이 밖에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가 13명, 나머지 10명은 아직 경로를 파악중이다. 강서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 누적 확진자는 870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