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동네 당근마켓은 클래스가 다르다…"명품관 저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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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명품들 중고거래 줄 이어
지역 주민과 중고 물건을 사고파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청담동 당근마켓' 게시물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청담동 당근마켓에서는 뭐를 파는지 궁금해서 보게됐다'라는 글과 함께 당근마켓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당근마켓 청담동 지역에서는 에르메스, 샤넬 등 고가 명품들의 중고거래가 줄을 이었다.
게시된 물건들의 판매 가격 또한 높은 금액으로 이목을 끌었다. 중고거래임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80만원부터 많게는 2500만원대의 금액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부자동네는 클래스부터 다르다", "순간 백화점 명품샵인줄 알았다", "과자 나눔하다가 이거 보니까 현타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동네를 인증할 수 있고 거래자 매너 평가, 거래 후기 제도 등을 갖추고 있다. 상대방의 평판, 거주 동네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청담동 당근마켓에서는 뭐를 파는지 궁금해서 보게됐다'라는 글과 함께 당근마켓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당근마켓 청담동 지역에서는 에르메스, 샤넬 등 고가 명품들의 중고거래가 줄을 이었다.
게시된 물건들의 판매 가격 또한 높은 금액으로 이목을 끌었다. 중고거래임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80만원부터 많게는 2500만원대의 금액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부자동네는 클래스부터 다르다", "순간 백화점 명품샵인줄 알았다", "과자 나눔하다가 이거 보니까 현타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5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동네를 인증할 수 있고 거래자 매너 평가, 거래 후기 제도 등을 갖추고 있다. 상대방의 평판, 거주 동네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