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윤여정, 바람 피운 남자에 최고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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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전처인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축하 인사를 했다.
26일 조영남은 뉴스1를 통해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에 대해 "엄청 축하할 일"이라고 했다.
조영남은 "이 일이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느냐"라며 "바람피운 당사자인 나는 앞으로 더 조심 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윤여정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한 것", "(윤여정 프로그램은) 챙겨본다", "'윤잠깐'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말 그대로 헐! 가타부타 할 자격조차 없는 몸" 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여정은 영화 '하녀', '충녀', 드라마 '장희빈' 등으로 인기를 끌던 1975년 조영남과 결혼을 하며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엔 여배우가 결혼하면 은퇴가 당연한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13년 만에 끝났다. 이후 윤여정은 '생계형' 배우로 전선에 뛰어 들었다. 두 아들을 양육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계 복귀한 후 현재까지 윤여정은 다양한 작품에 주, 조연으로 출연, '윤스테이', '윤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26일 조영남은 뉴스1를 통해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에 대해 "엄청 축하할 일"이라고 했다.
조영남은 "이 일이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느냐"라며 "바람피운 당사자인 나는 앞으로 더 조심 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윤여정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바람을 피워 이혼한 것", "(윤여정 프로그램은) 챙겨본다", "'윤잠깐'이라 불렀는데 지금은 말 그대로 헐! 가타부타 할 자격조차 없는 몸" 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윤여정은 영화 '하녀', '충녀', 드라마 '장희빈' 등으로 인기를 끌던 1975년 조영남과 결혼을 하며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당시엔 여배우가 결혼하면 은퇴가 당연한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13년 만에 끝났다. 이후 윤여정은 '생계형' 배우로 전선에 뛰어 들었다. 두 아들을 양육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예계 복귀한 후 현재까지 윤여정은 다양한 작품에 주, 조연으로 출연, '윤스테이', '윤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하며 자신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